안녕하세요,
벌써 이렇게 새해의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첫 한달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한달은 정말 프로포즈 소식과 결혼준비에 몰두한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혼식도 안할건데 왜이렇게 챙길게 많은걸까요? 결혼식 빼고 다 하니까 그렇겠죠..?하하
아직도 소식을 전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왜 인스타에도 'I said YES' 같은걸 안올리냐고 친구들이 물었지만
원래 그렇게 주목받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나이가 먹을수록 더 그런것같아요)
연락이 왔을때 하나하나 상황을 설명해주는것도 귀찮다고나할까요..?
아마 저랑 가끔이라도 실제로 만나는 친구들이 아니라면 2027년 5월이 되어야 알게되는 친구들이 더 많을듯합니다.
몰래 받은 프로포즈이다보니 남자친구는 기본 사이즈인 링 사이즈 6을 샀습니다.
저는 손이 정말 못생기고 마디가 굵은편이라, 반지가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반짝이는게 있으니 거기로 시선이 가기는하네요.
여자들이 왜 반짝이는걸 좋아하는지 이제 이해를 합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예전엔 이해하지 못했던것들을 이렇게 하나둘씩 이해하고있어요.
그러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것들에 대해선 말을 아끼자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아무튼 제 손가락 마디에는 사이즈6이 크지 않지만, 끼고 생활하기엔 불편함이 있어서 리사이징을 맡겼습니다.
2-3주 정도 걸린다고했는데, 언제쯤 받을수있을까요? 끼고 다녔던것도 아닌데 왜 허전한지 모르겠네요.
얼른 반지를 받아야 거기에 어울리는 웨딩밴드도 맞추러 갈수있을것같아서
리사이징을 맡긴날만 몇개 껴보고 거기에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미국 금은방은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고 별로였어서 한국에서 맞추는 옵션으로 가지않을까 싶긴합니다.
그래도 명품관들도 한번 가보려구요. 혹시 예쁜 반지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저희가 껴본 반지들입니다... 심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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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달엔 엄마 생신도 있었네요.
당일엔 친오빠네 부부가 없었어서 저희끼리 단촐하게 케이크 먹고
남자친구가 점수를 따기위해 꽃을 선물했는데, 무척이나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그 다음주 친오빠네 부부도 와서 함께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Gaucho Grill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그곳에서파는 skirt steak를 좋아합니다. 다른것들은 쏘쏘.

그리고 오빠네 부부가 집오는길에 사온 out of ordi 소금빵...
바로 먹었더라면 더 맛있었을것같은데, 며칠 후에 먹어도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거의 40분을 기다려서 샀다고하네요. 또 먹고싶네요..

솜이는 오랜만에 미용을 했습니다.
솜이가 워낙 미용할때 가만히 못있는 스타일이라 항상 삐뚤삐뚤한곳이 한두군데는 있었는데
이번 미용은 참 깔끔하게 잘됐어요. 근데 털을 깎고나니 왜이렇게 뚱뚱하죠...?
솜이도 이러다가 입힐옷이 없어질까 두렵습니다.


이번달에는 큰 지출도 많았는데요
리코 카메라도 구매하고, 예전에 쓰던 카메라도 살렸습니다. 아직 제대로 찍으러 나간날이 없지만 앞으로 많이 찍어볼 예정입니다.
아마 사진작가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저희끼리도 저희가 어디서 야외촬영을 하는게 좋을지 직접 한번 답사를 가볼까합니다.
신부관리겸 경락마사지도 받기 시작했어요. 거의 $2500을 태웠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좀 충동적으로 끊은건 아닌가하는 후회도 들지만.. 효과가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도 지나보니 나름 알차게 보냈습니다.
이제 곧 예약을 하나둘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극P인 저는 이렇게 픽스해서 정하는것들이 참 쉽지가 않네요.
이렇게 매 달 한달을 정리해보는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아마 더 큰 이벤트가 있다면 더 자주쓸것같구요.
여러분들은 1월 한달 잘 보내셨나요?
새해 시작의 첫 달인만큼 모두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나중에 또 찾아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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