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려보는 4월 마무리.
요즘 하루가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하는것도 없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4월에는 드디어 웨딩밴드를 픽업했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한 번 리턴까지 했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예랑이도 저도 각자 마음에 드는 반지를 찾았고,
5월 촬영 때까지는 포장 그대로 소중히 보관 중입니다.
우리가 고른 반지는 곧 따로 포스팅 할 예정!
5월 촬영 의상도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두 가지 후보로 추려졌는데요
하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
다른 하나는 한국에서 구매한 원피스입니다.
두 시간 촬영이라 둘 다 입어볼까 고민 중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구두 역시 평소에 잘 신지 않다 보니 선택이 쉽지 않았어요.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Sam Edelman 제품을 포기하고,
조금 더 낮은 굽을 찾다가 한국 브랜드 ‘사뿐’에서 구매했는데
배송대행을 이용하지 않고 사뿐 미국 사이트를 이용했다가
배송비와 관세로만 $100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 •̀ ⤙ •́ )
그래도 하나 살 가격으로 두개를 구매하기도했고,
구두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요즘은 예랑이와 함께 피부 관리에도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저는 중간에 샵을 바꿨다가 한 번 관리받은 후 피부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이후로는 방문을 잠시 중단한 상태에요.
그래서 대신 촬영 전까지는 집에서 꾸준히 관리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샵에서는 팔뚝 관리를 기대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일정이 있었는데, marriage license를 받아왔어요
단순히 라이센스만 받으러 가는 날이었는데도 괜히 긴장되더라구요..
라이센스를 받은 뒤에는 Santa Ana City Hall 앞에서 둘이서 사진도 몇 장 남기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LA 영사관에도 다녀왔습니다.
이제 정말 법적으로 ‘유부녀’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준비하고 있는 제 모습이 여전히 낯설기만하네요.
가족들과 함께 촬영하고 서류에 사인을 하는 순간에 더 실감이 날지,
아니면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하는 순간이 더 실감 날지 궁금합니다..
5월 포스팅은 법적으론 유부녀가 되어 돌아오겠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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