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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결혼하기

[미국에서 결혼하기] 미국 결혼 준비 시 헷갈리는 Marriage License와 Marriage Certificate 의 차이

by 미국사는 잇프피 2026. 1. 16.

미국에서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가장 헷갈렸던 것 중 하나가 바로 marriage license와 marriage certificate의 차이였다.

심지어 marriage permit이라고 부르는사람들도 있어서 도대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 서류인지 궁금해졌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Marriage License는 결혼식을 올리기 위한 '사전 허가증'
  • Marriage Certificate은 결혼이 완료되었음을 증명하는 '사후 확인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보았다.

구분 Marriage License (결혼 면허) Marriage Certificate (결혼 증명서)
발급 시점 결혼식 결혼식
주요 목적 법적으로 결혼할 자격이 있음을 허가 법적으로 혼인 상태임을 증명
유효 기간 보통 30~90일 (주마다 다름) 영구적 (공식 기록으로 남음)

 

 

Marriage License (결혼 면허)

  • 신청 및 발급: 결혼식 전 카운티 법원(County Clerk)이나 시청에 두사람이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과 수수료를 제출하고 신청해야한다. 
  • 대기 시간: 일부 주에서는 면허 발급 후 실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24~72시간의 대기시간을 두기도 한다.
  • 서명 절차: 결혼식 당일, 부부와 주례자, 그리고 증인(필요 시)이 이 면허증에 서명해야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Marriage Certificate (결혼 증명서)

  • 발급 과정: 결혼식 후 주례자가 서명된 Marriage License를 관할 기관에 다시 제출(파일링)하면, 기관에서 이를 기록한 뒤 증명서를 발급한다. 
  • 활용: 이 서류는 배우자 복지 혜택 신청, 세금 신고, 여권 및 운전면허증의 이름 변경 등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여러 부의 인증 사본(Certified Copy)을 보관하는것이 좋다.

 

그렇다면 캘리포니아의 결혼 절차는 어떻게 될까?

내가 살고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Marriage license를 받은 후 90일 이내에 결혼식을 올려야 하며, 식 이후에 marriage certificate을 신청하여 발급받는 절차를 따른다. 오렌지카운티(OC)와 로스앤젤러스카운티(LA)는 전반적인 절차는 비슷하지만, 신청 방식과 비용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카운티별 주요 비교

두 카운티 모두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한 후, 부부가 함께 직접 방문하여 면허를 수령해야 한다.

항목 오렌지 카운티 (OC) 엘에이 카운티 (LA)
면허 수수료 (Public) $61 약 $91 (변동 가능)
면허 수수료 (Confidential) $66 약 $85 (변동 가능)
예약 정책 예약 권장 (워크인 가능) 예약 강력 권장
증명서 사본 비용 부당 $17 카운티 규정에 따름
대기 시간 없음 (당일 발급 및 결혼 가능) 없음 (당일 발급 및 결혼 가능)

 

 

공통 필수 요건

  • 신원 확인: 유효한 정부 발행 사진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 연령 및 자격: 두 신청자 모두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혈액 검사나 거주지 제한은 없다.
  • 유효 범위: 캘리포니아 내 어느 카운티에서 면허를 받아도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결혼식을올릴 수 있다.
  • 기록 보관: 면허를 발급받은 해당 카운티에 나중에 결혼 증명서(Certificate)가 등록되므로, 사본 신청 시에도 해당 카운티를 이용해야 한다.

 

면허의 종류

  • Public License: 최소 1명의 증인이 필요하며, 혼인 기록이 공공으로 남는다.
  • Confidential License: 증인이 필요 없으며, 기록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에 유리하다.

 

신청 절차

1. 온라인 신청: 각 카운티의 Clerk-Recorder 웹사이트에서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한다.

2. 현장 방문: 예약한 시간에 맞춰 부부가 함께 방문하여 신원확인 후 면허를 수령한다.

3. 결혼식 및 서명: 90일 이내에 결혼식을 올리고 주례자와 증인이 면허증에 서명한다.

4. 증명서 발급: 서명된 면허증이 카운티에 반환되면, 일정 수수료를 내고 정식 Marriage Certifiacate을 우편으로 받거나 방문 수령한다. 

 

 

기본적인 설명은 이렇고,

가장 간단한 방법은 license 를 받은 뒤 시티홀에서 바로 ceremony를 하고 그 자리에서 모든 절차를 한번에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친오빠가 미국결혼식을 이런식으로 진행했다. Ceremony fee는 추가로 받은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결혼식은 따로 올리고, 서류는 나중에 제출하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다음 포스트에서 그 과정을 자세히 정리해보려고 한다.